"7월엔 뭐가 잡혀요?" — 추측 대신 실제 해루질 후기 데이터로 답합니다. 해루가 수집한 공개 후기 8,500여 건 중 7월 후기의 어종 언급을 집계했어요. 순위는 이렇습니다.
| 순위 | 어종 | 7월 후기 언급 | 한 줄 요약 |
|---|---|---|---|
| 1 | 소라 | 67건 | 물빠진 갯바위·돌밭의 보물찾기 |
| 2 | 맛조개 | 66건 | 소금 한 줌의 마법, 아이들 최애 |
| 3 | 바지락 | 61건 | 국민 조개, 호미 하나면 충분 |
| 4 | 동죽 | 36건 | 모래갯벌의 다수확 왕 |
| 5 | 백합 | 19건 | 갯벌의 로또, 크고 귀한 몸 |
1위. 소라 — 갯바위 돌밭을 뒤져라
7월 언급 1위. 물이 많이 빠지는 날 갯바위와 돌밭 지대가 드러나면 돌 틈, 돌 아래에 붙어 있습니다. 장비도 간단해요 — 목장갑과 채집망이면 끝. 끝이 야광인 집게가 있으면 밤에도 안전하게 잡습니다.
후기가 가리키는 포인트: 영흥도 십리포, 안면도 꽃지, 무의도 하나개
2위. 맛조개 — 소금 들고 구멍을 찾아라
모래갯벌에서 아령 모양 구멍을 찾아 맛소금을 한 줌 뿌리면 쑥 올라옵니다. 아이 동반 가족에게 이만한 체험이 없어요. 다만 후기들을 보면 "예전만큼 안 나온다"는 곳도 있으니, 최근 후기가 많은 스팟으로 가는 게 확률이 높습니다.
3위. 바지락 — 실패 없는 국민 조개
호미로 모래펄을 긁으면 나오는 기본기의 어종. 어촌계 체험장이 잘 돼 있어 초보는 체험장이 오히려 확실합니다(장비 대여 + 자리 관리). 자유 채취 구역이라면 마을어장 침범이 아닌지 꼭 확인하세요.
4위. 동죽 — 한번 터지면 바구니가 가득
모래갯벌에서 무더기로 나오는 다수확 종. 7월 후기 중엔 "1시간에 바구니 가득" 같은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옵니다. 대신 해감이 까다로운 편 — 바닷물(또는 3% 소금물)에 어둡게 두고 반나절은 잡아야 모래가 빠져요.
후기가 가리키는 포인트: 몽산포, 마시안 해변, 대부도
5위. 백합 — 갯벌의 로또
크고 값진 조개라 잡는 재미가 다릅니다. 갯벌을 긁는 전통 도구(그레)로 잡지만, 초보는 발로 갯벌을 더듬다 밟히는 걸 줍는 것부터. 최근 영종도 쪽 후기에서 "백합이 쏟아졌다"는 날이 종종 보고됩니다 — 물때 좋은 날을 노리세요.
후기가 가리키는 포인트: 마시안 해변, 몽산포, 무의도 하나개
⚠️ 7월에 잡으면 안 되는 것 — 꽃게
7월 후기 언급 4위(47건)는 사실 꽃게인데, 순위에서 뺐습니다. 서해 꽃게 금어기가 6월 21일~8월 20일이기 때문이에요(연평도 등 서해5도는 7.1~8.31). 이 기간에 꽃게를 잡으면 과태료 대상입니다. 어종·지역별 금어기는 금어기 체커에서 날짜 넣고 바로 확인하세요. 낙지도 지역에 따라 6~7월 금어기가 있으니(예: 화성 6.21~7.20) 출조 전 확인은 필수입니다.
7월 출조, 이렇게 하면 됩니다
- 어종을 정한다 — 위 5개 중 하나. 각 어종 페이지에서 "지금 갈 수 있나" 카드로 오늘 물때를 바로 확인
- 사리 전후를 노린다 — 물때표 보는 법에서 사리·조금 개념 5분 정리
- 금어기 확인 — 금어기 체커 30초
- 더위·안전 — 7월 한낮 갯벌은 그늘이 없습니다. 물·모자 필수, 밀물 시간 알람은 생명줄. 안전 가이드
- 다녀오면 조황 남기기 — 조황 보드에 한 줄, 후기엔 사진 한 장. 다음 사람의 지도가 됩니다
집계: 해루 수집 공개 후기 중 7월 작성분의 어종 언급 빈도(2026-07 기준). 포인트는 어종별 후기 최다 스팟 상위 3곳.